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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위한 행복한 동행, 화엄성중기도’ 회향

  • 입력 2021.11.17
  • 수정 2024.11.18

지난 7월 30일 입재한 '자녀를 위한 행복한 동행 111일 화엄성중기도'가 11월 17일(수) 오후 2시 대웅전에서 원만 회향했다.

 

지난 7월 30일 입재한 '자녀를 위한 행복한 동행 111일 화엄성중기도'가 11월 17일(수) 오후 2시 대웅전에서 원만 회향했다.

 

주지 지현 스님은 “기도란 쉬운 것 같으면서도 힘들고 어렵습니다. 한 번도 빠지지 않겠다고 다짐해도 갑자기 무슨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려운 상황이 생기더라도 기도 올리는 그 마음을 꾸준히 가져간다면 매일 나와서 기도한 것과 같습니다.“라고 회향사를 전했다. ”특히 내일은 수능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을 잘 다독이고 안아주어서 긴장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일 것입니다. 내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조계사 스님들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응원했다.

 

111일 동안 집전을 맡은 기도법사 상국 스님은 “이번 여름 날씨가 매우 더웠는데 마스크를 쓰고도 용맹정진하는 신도님들을 보며, 저도 최선을 다해서 기도했습니다. 모두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라고 회향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26일에 입재하는 소원성취 화엄성중 기도의 집전을 맡게 된 선호 스님은 “100일 동안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주지스님과 사중 스님들이 조계사를 방문한 신도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떡과 엿을 나누었다. 수험생 자녀나 손주를 둔 신도들은 이날 정성껏 기도를 드리고, 초를 켜고, ‘수능대박! 사랑한다! 응원한다!’ 서원지를 달며,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조계사는 오는 11월 26일(금)부터 다시 ‘소원성취 화엄성중 기도’를 입재하여 2022년 3월 5일 회향한다.

 

■문의: 조계사 기도접수처 02-768-8500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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