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은 1월 4일(화) 오전 10시, 불기 2566(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온라인 시무식을 갖고 종무행정을 시작했다.

불기2566년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무·산하기관 시무식 봉행

대한불교조계종은 1월 4일(화) 오전 10시, 불기 2566(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온라인 시무식을 갖고 종무행정을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종무식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덕담을 통해 “36대 총무원 집행부 마지막 해를 맞이해 종무를 이끌어가는 우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대내외 종무 성과를 정리하며 중장기적으로 불교 중흥을 위한 준비도 필요합니다. 초심과 화합, 혁신의 기조를 되새기며 근본으로 돌아가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라며, 새해를 맞아 종무원들에게 종단 발전의 주역이자 참된 불자로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계사는 종단 시무식에 앞서 오전 8시 30분 관음전에서 주지 지현 스님과 사중 스님들을 모시고 시무식을 열어 새해 의지를 다졌다.

원행 스님이 덕담을 통해 근본으로 돌아가서 역할을 다하길 당부했다.

기념 떡을 컷팅하며 시무식을 마무리했다.

조계사는 관음전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