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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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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성도재일 법회 봉행

  • 입력 2022.01.10
  • 수정 2024.11.20

부처님 가르침의 의미 되새기며 수행 의지 다

 

조계사는 음력 12월 8일 성도재일을 맞아 1월 10일(월) 오전 11시 대웅전에서 호계원장 보광 스님을 모시고 성도재일 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사는 음력 12월 8일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루신 성도재일을 맞아 1월 10일(월) 오전 11시 대웅전에서 대한불교조계종 호계원장 보광 스님을 모시고 성도재일 법회를 봉행했다.

 

보광 스님은 법문에서 “성도재일은 부처님이 출가하여 도를 이루신 날입니다. 부처님이 깨달으신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연기법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모든 것은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상호 관계 속에서 존재합니다. 너와 나의 관계이지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내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세요. 불편한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먼저 참회하는 마음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하며 잡아함경의 구절을 설했다.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기면 저것이 생긴다.

이것이 없으면 저것이 없고 이것이 사라지면 저것이 사라진다. <잡아함경>

 

 

 

한편, 성도재일을 하루 앞두고 조계사에서는 1월 9일(일) 오후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7시간 동안 철야정진을 봉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철야기도는 유튜브로 생중계해 신도들이 가정에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성도재일을 하루 앞둔 1월 9일(일) 오후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철야정진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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