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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성취 사천왕재 봉행

  • 입력 2022.02.15
  • 수정 2024.10.21

조계사는 2월 15일(화) 일주문에서 주지 지현 스님과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새해맞이 길상성취 사천왕재’를 봉행했다.

 

조계사는 2월 15일(화) 일주문에서 주지 지현 스님과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새해맞이 길상성취 사천왕재’를 봉행했다.

 

오전 7시 범종루에서 사천왕재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이 울려 퍼졌다. 주지 지현 스님은 대웅전 불단에 공양 올린 초에 불을 밝히고 사중 스님들과 함께 일주문 사천왕상 앞까지 엄숙하게 초를 이운했다.

 

신도회를 대표해서 명원 김의정 신도회장과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의 헌향, 반야원 정미령 수석부회장이 헌다를 올렸다. 이어서 신도 대중의 헌공 의식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주지스님은 “예로부터 설날과 입춘, 정월대보름이 있는 한 한해의 첫 달인 정월을 잘 보내야 일 년을 무사히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시작이 중요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조계사 가족 여러분들이 임인년 한 해도 기도의 공덕으로 평안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조계사는 2013년 11월, 일주문에 사천왕상을 조성해 봉안했다. 사천왕(四天王)은 우주의 중심인 수미산(須彌山) 중턱의 사방을 지키는 사왕천의 주신(主神)들로, 사대천왕(四大天王)·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이라고도 한다. 제석천(帝釋天)을 섬기며 불법(佛法)뿐 아니라,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들을 수호하는 호법신이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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