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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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불교기본교육 114기 수계 및 수료식 봉행
조계사는 2월 26일(토) 낮 12시 대웅전에서 불교기본교육 114기 수계 및 수료식을 봉행했다.
조계사는 2월 26일(토) 낮 12시 대웅전에서 불교기본교육 114기 수계 및 수료식을 봉행했다.
수계식은 주지 지현 스님을 계사로 모시고 수계의례, 연비의례, 수계첩 수여, 수계 발원문 봉독 순으로 진행했다.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제자가 되는 수계의 의미를 설명하며, 악을 멀리하고 선을 행하라는 부처님을 가르침을 지키길 당부했다.
오전반 조양호(성재), 야간반 이지현(연지향), 토요반 박정희(정광화) 불자가 교육생 대표로 수계첩을 전달받았다.
이어서 수료식은 경과보고, 행도품계증 수여, 시상식과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불교기본교육 114기는 2021년 12월에 개강해 9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총 110명이 수료했다.
교육생 대표로 김택형(정호), 황종섭(성해), 황철균(수성지) 불자가 사찰 신도로서 자격을 부여받는 행도품계증을 받았다. 또한, 정진상은 총 33명으로 박혜숙(여래화) 불자가 대표로 수여했다. 이어서 가족이 함께 교육을 이수한 김선희, 이언호 모자 / 강서현, 한미숙 모녀 / 남궁현주, 남궁재연 자매 / 김미란, 박상용 부부 / 이경덕, 임세미 모녀 / 이종문, 탁정희 부부 불자가 가족상을 수상했다.
반야월 정미령 신도회 수석부회장은 “사람으로 태어나기도 힘들지만, 부처님의 법을 만나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이렇게 초발심을 낸 것을 감사드리며, 오늘 수계 받은 계율들을 지키고 참다운 불자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라고 응원했다.
이어서 교육본부 성해 장경태 부회장이 “불교와 첫 번째 인연을 조계사 불교기본교육에서 시작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여러 도반들과 함께 정진하며 공부를 멈추지 않는 불자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조계사 불교기본교육 115기는 3월 16일(수)과 12일(토)에 개강한다. 교육 내용은 불자로서 기본예절과 교리 이해, 부처님의 생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조계사 교육국 02-768-8580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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