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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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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경찰청 부처님오신날 점등식 및 기념법회 봉행

  • 입력 2022.04.28
  • 수정 2024.11.17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자비가 가득하길 

 

 

4월 28일(목) 서울 경찰청 대강당에서 부처님오신날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경찰청 경승단 및 불자회가 4월 28일(목) 서울 경찰청 대강당에서 부처님오신날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경찰청 경승단 및 불자회가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를 봉행한 것은 3년 만이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경승실장 지현 스님, 조계사 부주지 원명스님과 김창룡 경찰청장, 진교훈 경찰청 차장,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 송원영 경찰청 불교회장 등 경찰청 간부, 조계사 신도 등 1000여 명이 동참했다.

 

본 대법회에 앞서 경찰청 중앙로비에서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등인 참수리등을 밝히는 점등식을 가졌다. 

 

경찰청 중앙로비에서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등인 참수리등을 점등했다.

 

 

불단에 설치된 아기 부처님에게 꽃을 올리는 헌화와 관욕 의식에 이어 조계사 주지인 경승실장 지현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자비가 가득하고 온 세상이 부처님의 자비가 넘치는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했다. 

 

불단에 설치된 아기 부처님에게 꽃을 올리는 헌화와 관욕 의식을 하고 있다.

 

 

불단에 설치된 아기 부처님에게 꽃을 올리는 헌화와 관욕 의식을 하고 있다.

 

조계사 주지인 경승실장 지현 스님이 봉축사를 하고 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불교는 사회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화해와 치유의 정신으로 갈등을 이겨냈고, 국가 경찰이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무량한 등불로 밝혀줬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부처님 말씀을 항상 마음에 품고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법상에 오른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여러분은 국민들의 가까운 이웃이며 든든한 의지처이자 사회적 약자를 항상 보살피라는 부처님 말씀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호법신장이다. 올바른 길을 가고 있거나 혹여 위기를 만날 때 지혜와 자비라는 부처님 말씀을 항상 마음에 품고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스님의 법문 후 조계사 70대 이상 신도로 구성된 회화나무 합창단의 축가가 이어졌다.

 

경찰불교 회원인 김민성 마약조직범죄수사과 경정, 구민주 범죄분석담당관 행정관은 대표로 한 발원문에서 “국민이 신뢰하는 경찰, 불법과 불의에 맞서는 공정한 결찰, 국토를 지키는 호국경찰이 되겠다.”고 서원했다.

 

 

조계사 70대 이상 신도로 구성된 회화나무 합창단의 축가하고 있다.

 

 

김민성 마약조직범죄수사과 경정, 구민주 범죄분석담당관 행정관이 발원문을 낭독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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