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금박 건물 매입은 2002년 일주문 불사 때부터 조계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일주문의 1/3 가량을 막고 있는 동양금박 건물 매입을 계기로 총본산성역화의 최대 난제를 해결하고 향후 활짝 열린 일주문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주지 지현 스님은 기도를 마치면서 “조계사 성역화 불사는 느리지만 한 발 한 발 쉬지 않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양금박 성역화 불사가 원만회향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마음을 많이 모아주어 감사합니다. 오늘 이 기도 공덕으로 여러분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혜광명이 열리는 동양금박 성역화 불사성취 210일 기도>는 매월 초삼일 법회 후 일주문에서 봉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