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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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조계사 포교사 결집대회
선한 나눔, 참된 실천 “우리 함께 걸어요”
조계사 포교전법단은 제 4차 포교사 결집대회를 6월 11일(토) 오후 12시 30분 범종루 옆 데크무대에서 봉행했다.
조계사 포교사전법단은 제4차 포교사 결집대회를 6월 11일(토) 오후 12시 30분 범종루 옆 데크무대에서 봉행했다. 이번 결집대회는 성역화 불사 성취와 수행도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1부 기념법회 및 기금전달식, 2부 어울림한마당 둘레길 걷기, 3부 회향식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조계사 포교사 전법단장인 유유재 팀장은 인사말로 “오늘 기념 법회를 통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포교사팀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른 봉사를 신행으로 삼는 포교사전법단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결집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우리는 어두운 세상에 진리의 등불을 들고, 어디든 가기로 부처님 앞에 가기로 선언했습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정진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우리 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집수리봉사, 나눔사업, 군포교, 염불포교, 교정교화활동 등에 늘 앞장서는 포교전법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치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은 포교사전법단에서 조계사 성역화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모범상·공로상·봉사상 시상을 진행했다. 공로상으로 법연 이동엽, 인명심 이영서, 무애 정기환 모범상으로 정도행 김나연, 도법 김완빈, 호명 김용수 봉사상으로 자비화 사공계연, 관음행 강승아, 보덕심 장정순, 법민 박홍희, 정목 김형자, 성효 천희완, 문수행 정은희, 자성각 박미정, 정주화 태란희 포교사가 수상했다.
반야원 정미령 수석부회장은 “조계사 포교사전법단은 매년 진행하는 결집법회를 통해 포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고 신심을 증장 시키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의 근본을 찾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포교사전법단 합창단의 음성공양을 끝으로, 회원들은 부처님의 정법을 수호하고 항상 하심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겠다는 ‘포교사의 다짐’을 목탁에 맞춰 낭독했다.
조계사 포교사전법단은 2011년 창립 이후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정기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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