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목)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신도회 임원진들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백만원력결집불사 중 하나인 세종시 광제사 건립불사에 기금 1억 원과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기금 3천만 원을 ‘아름다운 동행’에 지정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반야월 정미령 신도회 수석부회장, 조계사 신도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조계사는 광제사를 위해 많은 일을 해주고 있다. 이렇게 후원금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광제사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소임을 맡지 않더라도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행정수도 기능을 하고 있는 세종시에 들어설 광제사는 부처님 법을 널리 펼칠 포교 중심 도량으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현재 법당 외관만 완성된 상태로 이번 기금은 한국불교역사를 계승하고 전통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