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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 49재 기도 초재 봉행

  • 입력 2022.07.04
  • 수정 2024.11.20

조계사 신도회 부회장 및 신도, 1억 8천만원 총본산 성역화 기금 전달식

 

조계사는 7월 1일(금,초삼일) 백중 초재를 봉행했다. 대웅전은 선망조상 인연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기 위해 모인 신도들로 북적였다. 불공을 마치고 시식에 들어가기 앞서 <지혜광명이 열리는 동양금박 성역화 불사 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조계사 신도회 이승현 부회장 5천만 원, 열두 명의 부회장 (윤상희, 김경숙, 이갑순, 장경태, 김계영, 김향중, 윤숙녀, 김영희, 홍순분, 김윤옥, 임성자, 윤지영)이 1억 2천만 원, 그리고 김경숙 동작지역법회 고문이 1천만 원으로 도합 1억 8천만 원의 기금이었다. 신도들은 총본산 성역화 불사의 난제였던 동양금박 빌딩 매입에 따른 불사금이 전달되자 부회장님들과 신도님께 깊은 감사의 박수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질서 정연하게 영가를 위한 시식을 모두 마쳤다. 시식을 마친 대중은 도량에서 부모은중경 인경을 정대하고 연꽃 사이로 요잡도를 따라 돌며 대웅전 앞에서 인경을 소전하며 백중 49재 기도 초재를 원만 회향하였다. 

 

주지 지현 스님은 소전을 마치고 “각 가정마다 일가친척이 돌아가시지 않은 집안은 아무도 없습니다. 백중기도는 선망부모 또는 모든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위한 기도로 금일 입재를 통해 모든 영가들이 이생에 못다한 미련을 털어버리도록 정성을 다해 기도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 기도한 공덕으로 여러분들 가족에 건강과 화목이 깃들어 우환 없는 조계사 가족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백중49재 초재 회향의 말씀을 전했다.

 

인경소전 의식을 모두 마친 사부대중은 일주문 앞으로 곧바로 이동해서 <지혜광명이 열리는 동양금박 성역화 불사성취 210일 기도>의 세 번째 기도를 봉행했다. 주지 지현 스님은 인사 말씀에서 조계사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양금박 성역화가 원만 성취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달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혜광명이 열리는 동양금박 성역화 불사성취 210일기도>는 지난 5월 3일 입재하여 회향인 11월 26일까지 매월 초삼일 사시불공 후 일주문에서 봉행된다. 기도동참 문의 02-768-8500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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