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는 7월 29일(금) 초하루 및 백중 5재를 봉행했다. 중복이 지난 무더위 속에서도 동참하신 신도들의 기도는 끝이 없었다. 

불공을 마치고 법문에 앞서 <지혜광명이 열리는 동양금박 성역화 불사 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조계사 신도회 자문위원회 박영환 위원장 5천만 원, 김춘미 부위원장 3천만 원, 송영란, 고재경, 함정희, 변임숙 부위원장이 각각 1천만 원으로 총 1억 2천만 원의 기금이었다. 신도들은 총본산 성역화 불사의 난제였던 동양금박 빌딩 매입에 따른 불사금이 전달되자 깊은 감사의 박수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계사 신도회 자문위원회 박영환 위원장 5천만 원을 지혜광명이 열리는 동양금박 성역화 불사 기금으로 주지 지현스님께 전달했다.

조계사 신도회 자문위원회 김춘미 부위원장 3천만 원을 지혜광명이 열리는 동양금박 성역화 불사 기금으로 주지 지현스님께 전달했다.

조계사 신도회 자문위원회 송영란, 고재경, 함정희, 변임숙 부위원장이 각각 1천만 원을 지혜광명이 열리는 동양금박 성역화 불사 기금으로 주지 지현스님께 전달했다.

이어서 백중 5재 법문은 전계대화상 무관스님께서 해주셨다. 법상에 오른 무관스님은 시간과 장소가 변해도 바뀌지 않는 것이 법(法)이며 진리(眞理)이니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정진하며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백중 5재를 모두 마치고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8월 21일 금당사에서 봉행되는 하안거 회향 생명살림기도에 동참을 독려하며 회향사를 전했다. 조계사 백중 49재 기도는 유튜브 조계사 채널에서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되어 온라인으로도 법회에 동참할 수 있다. 다음 백중 6재는 양력 8월 5일(금)에 봉행된다.

백중 5재 법문은 전계대화상 무관스님께서 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