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명의 새내기 불자 탄생

호연 김경숙 신도회 부회장
 

호연 김경숙 신도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배운 가르침을 되새기고, 오늘 받은 계를 받들어 지킨다면 참다운 불자로 한 걸음 더 다가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조계사와 신도회가 여러분들에게 부처님의 법을 올곧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성해 장경태 교육본부 부회장
 

성해 장경태 교육본부 부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부처님이 가신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의 여정으로 초대받으셨을 것입니다. 이 삶의 여정은 조계사를 통해서 깊이 알아갈 수 있고, 또한 도반들과 함께하는 가운데 차츰 변화해 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 도반과 함께 경전강좌, 문화강좌, 불교대학 등으로 계속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역법회 등 여러 신행단체에서 봉사활동도 하시며, 행복한 삶의 여정을 만드시기 바랍니다.”라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불교기본교육 117기는 2022년 9월에 개강해 10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총 214명이 수료했다. 수계증은 안경복, 임명규, 이율행 불자가 교육생 대표로 전달받았다. 교육생 대표로 박성준, 손용선, 최수진 불자가 사찰 신도로서 자격을 부여받는 행도품계증을 받았다. 또한 정진상은 총 45명으로 오전반 박선미, 야간반 노소정, 토요반 김희선 불자가 대표로 수상했다.

특히 이번 기수는 가족이 함께 교육을 이수한 분들이 많았다. 한선희 김세중 / 윤옥희 윤복희 / 김루리 한기영/ 최윤경 최경원 / 구수미 노향선 / 고선녀 고희정/ 김용수 김민정 / 이원희 김범식 / 백정기 박순옥/ 김유진 박소연 / 이순자 이애자 / 황희상 황지희/  조장진 김종민 불자가 가족상을 수상했다.

한편, 조계사 불교기본교육 118기는 12월 7일(수)과 10일(토)에 개강한다. 교육 내용은 불자로서의 기본예절과 교리 이해, 부처님의 생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조계사 교육국 02-768-8580

안경복, 임명규, 이율행 불자가 교육생 대표로 수계증을 전달받았다.

박성준 손용선 최수진 불자가 교육생 대표로 사찰 신도로서 자격을 부여받는 행도품계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