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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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 물품 전달식
전기장판 등 저소득 및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110가구에 전달
조계사와 행복나눔 가피봉사단은 11월 23일(수) 오후 1시 30분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 물품 전달식’을 갖았다.
조계사와 행복나눔 가피봉사단은 11월 23일(수) 오후 1시 30분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 물품 전달식’을 갖고 천백여 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110개를 종로구청에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종로구 17개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및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110가구에 전달된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전달식에서 “먼저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지원 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조계사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봉사는 실천이 따르는 일이라 쉽지 않은데도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계사의 사업 기조는 늘 이웃과 함께하는 조계사입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이웃을 살피는 조계사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매년 종로구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조계사와 가피봉사단에게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 이후 경제가 어려워서 관내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쓸슬한 겨울이 될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평소에 부처님의 자비로 이웃 공동체를 생각하는 조계사 불자님 덕분에 올겨울은 훈훈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문주 가피봉사단장
김문주 가피봉사단장은 “조계사 행복나눔 가피봉사단은 따뜻한 세상 만들기가 모토입니다. 겨울이 되면 복지 사각지대인 차상위 계층에 전기장판을 교체해드리고 지원하는 사업을 4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움에도 이웃을 살피고 나누길 바라는 주지스님의 원력과 신도님들의 마음이 모여 올해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달 12월 2일 ‘김장나눔전’에서도 동지날에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업들은 계속될 것입니다”라고 다짐했다.
‘2022,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 물품 전달식’에는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사회국장 정수 스님,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경자 종로구 복지정책과장, 김문주 행복나눔가피봉사단장, 김연수 신도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이어 사회국장 정수 스님과 봉사단원들은 종로구 통인동과 누상동에 위치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기장판과 백미 1포대(10킬로)를 전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천백여 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110개 지원.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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