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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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2023년 소원의 탑 기념식 봉행
조계사는 12월 8일(목) 정오, 백송 앞에서 2023년 소원의 탑 기념식을 열었다. ‘희망찬 새해로 토끼처럼 깡총깡총’의 문구대로 계묘년 새해에 좋은 인연과 소원성취를 발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부주지 원묵 스님, 사중 스님, 김의정 신도회 회장, 박영환 자문위원장 등 신도회 임원들과 신도들이 참석했다.
주지 스님은 “새해는 무엇보다 코로나19가 완전히 극복되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이 한 자 한 자 정성껏 쓰신 간절한 바람, 원하고 바라는 모든 것들이 성취되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계사에 걸어두신 간절한 마음, 간절한 소원을 이루기 위해 늘 기도하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계사 선재어린이집 원아들도 20여 명이 참석해 천진난만한 소원을 적어 걸며 기념식을 함께 했다. 조계사를 찾은 사부대중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별 모양의 소원지를 하나둘씩 달았다. 소원의 탑은 내년 1월까지 운영되며 조계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소원을 작성해 달 수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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