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2006년의 마지막날 조계사를 찾은 신도들이 정해년 소망을 담은 서원지를 탑주위에 매달고 있다. 

  조계사 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 섬마을 어린이 초청 자비음악회 '혜초스님 발길따라 오만리 영상이 함께하는 교성곡' 공연이 12월 28일 오후 7시 30분 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렸다. (촬영 : 인터넷 보도팀 모동신 (원본))  

12월 22일 동지(冬至)를 맞아 조계사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팥죽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조계사는 올해 절에서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는 兒동지를 맞아 5,000인분의 팥죽을 준비였다. 봉사자들이 밤새 쑤어낸 팥죽에 정성껏 빚은 새알심을 넣는 모습. 

12월 20일(음 11. 1) 조계사 산중다원에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자비의 선물 기금 마련 일일찻집”이 열렸다. 조계사는 해마다 신도님들의 따뜻한 정(?)을 모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등 소외된 이들에게 ‘자비의 선물’을 전하고 있다. 조계사 스님들께서 하루찻집을 찾은 신도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 모습.  

빅토르 유센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2월 19일 오전 11시 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접견하고 조계사 대웅전을 참배하였다. 조계사 대웅전에서 삼존불 부처님께 헌화하는 빅토르 유센코 대통령.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혜총스님)은 지난 12월 13일 ‘제18회 포교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조계사 구자선(중앙신도회 고문, (주)자연과 사람들 명예회장)상임고문이 총무원장 지관스님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구자선님은 1980년대 적멸보궁 법흥사를 비롯 2003년 부터는 조계사 가람불사에 타의 모범이 되는 불사동참을 했으며 동국대학교 발전기금 조성에도 앞장선 ‘보시제일’ 불자다. 

조계사 창건주간(10월 22일~29일)을 맞이하여 조계사 백송앞에서 다도, 불화, 꽃꽂이 문화체험마당과 서예, 불화작품 전시가 열렸다. 조계사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준비한 문화체험마당 중 다도체험에 동참한 외국인의 모습이 눈에 띤다.  

조계사는 10월 19일(목) 오후 3시 30분 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UA중앙교육평가이사 이만기 선생님을 모시고 '수능직전*직후 학부모의 자세와 바람직한 자녀지도'에 대한 특강을 개최하였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10월 19일 오후 6시 30분 부터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2006 한국여성단체연합 후원을 위한 나눔과 ?이 있는 풍경' 행사를 개최하였다. 사진은 '나눔이 있는 풍경' 코너에서 마련된 안도현 시인의 시낭송 장면.  

불기 2550년 11월 21일 불교대학 총학생회는 (회장 : 보문 우건섭)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께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10월 21일 조계사 창건기념 외국인 근로자 돕기 3000배 철야기도 동참 수익금이다. 주지스님께서는 이 성금을 뜻 깊은 곳에 사용하겠다며 불교대학 학생들의 적극적인 신행활동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