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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7년 조계사 생전예수재 중재 봉행

  • 입력 2023.04.04
  • 수정 2024.11.22

 

조계사는 불기 2567(2023)년 윤달을 맞아 4월 4일(화, 윤 2월 14일) 대웅전에서 강릉 등명낙가사 회주 청우 큰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생전예수재 중재를 봉행했다. 


 

조계사는 불기 2567(2023)년 윤달을 맞아 4월 4일(화, 윤 2월 14일) 대웅전에서 강릉 등명낙가사 회주 청우 큰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생전예수재 중재를 봉행했다.

 

청우 큰스님은 법문에서 생전예수재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우리는 전생으로부터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인과응보를 철저히 알아야 합니다. 금생의 이 인연은 어디서 왔는가? 전생의 인연을 알고자 하면 금생에 받는 것을 보아라. 내생의 결과를 알고자 하면 금생에 짓는 것을 보아라. 잘 살고 못 살고 울고 웃는 것이 인과응보의 천리이자 원칙입니다.”라며 부처님의 연기설과 인연법을 잘 이해할 것을 강조하고 생전예수재의 공덕을 설명했다. 

 

 

 

“생전예수재의 공덕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가난과 어려움을 면할 수 있습니다. 전생과 내생의 죄업이 모두 소멸됩니다. 선망부모가 모두 왕생극락하며 재산이 풍부하고 권속이 많아집니다. 무병장수를 누리고 세상의 공포심이 없어집니다. 원하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고 지혜와 명예가 사방에 떨칩니다. 생전과 사후에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이 옹호하고 지켜줍니다.”라고 생전예수재에 동참한 수승한 인연으로 살면서 지은 크고 작은 죄업을 참회하고 복덕을 쌓는 수행을 주문했다.

 

 

한편, 조계사 생전예수재 회향은 밀운 큰스님(봉선사 회주)을 법사로 모시고 4월 11일(화, 윤 2월 21일)에 봉행한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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