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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7년 조계사 관불의식 입재

  • 입력 2023.05.11
  • 수정 2024.11.22

 

불기2567(202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11일(목) 대웅전 앞 어간에서 조계사 관불의식 입재식을 봉행하고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투심을 찬탄했다.

 

불기2567(202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11일(목) 대웅전 앞 어간에서 조계사 관불의식 입재식을 봉행하고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투심을 찬탄했다.

 



 

 

관불의식은 주지 지현 스님이 대웅전 상단에 모셔진 아기부처님 상을 꽃으로 장엄한 관불대로 이운하며 시작됐다. 향을 달인 물인 향탕수는 교육부국장 무진 스님이 이운했다. 아기부처님께 인사를 드리는 배례를 올린 뒤 욕불게, 정근이 이어졌다. 관불은 먼저 주지스님께서 진행했다. 이어서 부주지스님과 국장스님, 신도회장, 자문위원장, 신도회 임원들이 동자스님과 함께 관불의식을 마쳤다. 이어서 신도들은 아기부처님께 물을 끼얹어 목욕시켜드리며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을 되새기고 마음속 번뇌와 탐욕을 씻어냈다. 

 

 

 

관불의식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룸비니 동산에서 탄생하셨을 때 아홉 마리의 용이 향기로운 물로 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킨 것을 상징한다. <욕불공덕경>에는 “관불을 행하면 번뇌가 사라지고 병이 완쾌되며 다음 생에는 불법을 만나 지혜의 눈을 뜨게 된다.”고 전하고 있다. 

 

 

 

 

조계사는 매년 부처님 탄생을 찬탄하고 우리 마음속 탐욕과 번뇌를 씻어내고자 관불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관불의식은 부처님 오신 날인 5월 27일까지 동참할 수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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