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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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극락전에서 104위번 복장의식 봉행
12월 19일 극락전에서 104위번 복장의식이 진행되었다.
12월 19일 극락전에서 104위번 복장의식이 진행되었다.
복장의식은 기도스님의 신묘장구대다라니 독송으로 시작했다.
이후 조계사 사중스님들이 후령통 물목(12종)을 비단주머니에 담고, 이를 후령통 보관함에 안치했다. 보관함은 오색실로 봉합하며 의식을 마무리했다.
복장의식을 총괄한 성오대종사는 "후령통 복장은 부처님의 영적 작용을 상징하며, 오곡, 오보, 오약, 오향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 신중님들께 봉헌됩니다. 이번에 104분의 신중님께 개별적으로 복장을 준비한 것은 처음이며, 이를 통해 신도들이 복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복장은 신중님들께서 신도들에게 은혜를 베푸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기도에 동참한 모든 분들께 장애 없는 훌륭한 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점안식은 12월 20일 대웅전에서 열린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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