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토요일 관음전, 참선입문과정 36기 수료식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관음전 2층에서 참선입문과정 36기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36기에는 주간반 30명, 야간반 23명, 토요반 28명으로 총 81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조계사 부주지 탄보 스님의 법문과 기념촬영, 격려사, 수료증 및 화두첩 수여, 소감 발표 및 차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계사 부주지 탄보스님

부주지 탄보스님은 “불자는 어떤 것이 모든 대중들에게 가치로운 방법인지를 깊이 생각해야합니다. 나의 삶과 연결시켜서 가치로운 삶이 더 맑고 향기롭게 기약될 수 있기를 탐구해야 합니다. 나 자신의 삶이 건강하고 보람차고, 나를 둘러싸고 있는 가족과 사회, 대중들과 평화롭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발심과 원력을 가지고 함께 살아가기를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5명의 스님들이 수료생들에게 격려사를 전했다.

행정지원단장 성해스님

 

행정지원단장 성해스님은 “부처님께서 제시해 주신 길은 정말 훌륭합니다. 그 길은 나를 살리는 길이고, 인류가 사는 길이고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  그런 신념이 가득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신도지원단장 원지스님

신도지원단장 원지스님은 “정말 축하드립니다. 여러분들은 굉장히 좋은 걸 배우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후회하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분들도 부지런히 정진하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축하했다.

교육국장 청목스님

교육국장 청목스님 “선은 끊어지는 게 아니라  집에서도 항상 이어갈 수 있습니다. 배운 것으로 정진하면서 언제나 좋은 하루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신도국장 혜원스님



신도국장 혜원스님 “고유함과 마주하는게 가장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겁니다. 늘 여러분들의 평온함을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포교사회국장 혜장스님

 

포교사회 국장 혜장스님“고수가 되는 길은 단련밖에 없습니다. 끊임없이 참선하고 정진하고 또 연습하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 참석한 모든 수강생들에게 수료증과 화두첩이 수여되었다.

 

수료생들이 수료증과 화두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