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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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불교대학 3000배 용맹정진
2024년 11월 9일 저녁 7시, 불교대학 3000배 용맹정진이 봉행되었다.
불기 2568(2024)년 11월 9일(토) 저녁 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사 대웅전 개금불사 원만성취를 위한 3000배 용맹정진’을 불교대학의 주관으로 봉행했다.
법회는 육법공양 의식, 삼귀의, 반야심경, 불교대학 2학년 토요반 반장 안명 김정상 불자의 경과보고, 부주지스님의 치사, 교육법회장의 축사, 불교대학 2학년 야간반 반장 진여심 이화남 불자의 발원문 봉독, 108배, 축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증명법사로는 부주지 탄보 스님이, 죽비집전에는 교육수행원장 덕산 스님, 계수에는 교육국장 청목 스님, 예령에는 법회행사부국장 담운 스님이 맡았다.
사회에는 불교대학 2학년 주간반 반장 수불심 장성숙 불자가 맡아 진행했다.
조계사 부주지 탄보스님의 치사
조계사 부주지 탄보 스님은 치사에서 “인간은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가치와 자기 존엄을 위해 고통 속으로 뛰어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 조계사에서의 삼천배 수행은 부처님의 길을 발견하고 내면의 자등명을 찾는 여정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수행 중 몸과 마음의 변화를 체험하며, 3천배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르면 환희심과 함께 소원 성취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불자들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성해 장경태 교육법회장의 축사
성해 장경태 교육법회장은 축사에서 “수행하기 좋은 날 조계사 불교대학 재학생들의 화합과 조계사 대웅전 삼존불 개금불사 원만 성취를 발언하는 불교대학 법우님들을 축하합니다. ‘누구라도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먼저 하겠습니다’ 를 전법 지침으로 새기시고 부처님 법 전하는 길에 앞서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조계사 불교대학 법우 여러분, 위로 크기만 하는 나무는 그늘이 없고 아무리 큰 나무도 한 그루로는 숲이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제 불교대학 법우들 모두가 서로에게 좋은 도반이 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생각과 마음을 청정하게 하여 업장을 소멸시키는 용맹 정신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참여가 공덕입니다.” 라고 말했다.
조계사 사중 스님의 108배 입재
조계사 사중 스님의 108배 입재를 시작으로 불교대학 총동문회가 2,3회차 384배, 불교대학원 1,2학년이 각 300배 총 600배, 6회차 불교대학 2학년 주간반이 300배, 불교 대학 2학년 야간반이 7회차 300배, 불교대학 2학년 토요반이 8회차 300배, 불교대학 1학년 주간반이 9회차 300배, 불교대학 1학년 야간반이 10회차 300배, 불교대학 1학년 토요반이 11회차 300회, 불교대학 임원이 12회차 108배를 진행하며 3000배를 마쳤다.
대웅전앞에서 단체사진
저녁 7시부터 진행된 조계사 불교대학 3000배 용맹정진은 사리탑 앞에서 참여자들이 집결하여 탑돌이 의식 후 서원문 소전의식 및 회향인사와 사홍서원을 끝으로 새벽 4시경에 원만 회향했다,
회향식 진행
탑돌이 의식
소전의식
소원문 소전
4시 회향 후 기념사진 촬영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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