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선명상의 꽃, 간화선'을 주제로 법문을 설하고 있다.

불기2568(2024)년 9월 25일(수, 음 8/23)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2024년 선명상 특별법회가 열렸다. 

출가·열반재일을 맞이해 진행했던 선명상 특별법회 시즌1에 이어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회로 진행된 시즌2, 그리고 시즌 3는 간화선의 꽃, '간화선'을 주제로 진행된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법문에서 “분별된 마음이 있으면 괴롭고 고통스러운 마음이 생깁니다. 좋다 나쁘다 옳다 그르다 이러한 분별을 없애야 합니다.”라며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화두를 타파해 육바라밀 실천하는 지혜를 강조했다.

이번 특별법회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특별법회는 매일 사시기도가 끝난 후 11시부터 한 시간 가량 이어지며,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시작으로 9월26일(목) 영진스님(백담사 무금선원 유나), 9월27일(금) 월암스님(한산사 용성선원장)법문, 9월28일(토) 2024불교도대법회/국제선명상대회 동참, 9월29일(일) 직메 린포체 강연(미국 일리노이주 Palmo센터 대표), 9월30일(월) 의정스님(상원사 용문선원장)의 법문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9월 28일(토) 오후 2시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마음의 평화, 세계평화’를 주제로 2024불교도 대법회가 열린다. 불교도 대법회는 수계법회와 승보공양법회, 국제선명상대회, 음악회로 진행된다.

법회는 9월 30일(월)에 회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