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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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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태중아기 영가를 위한 특별 천도재 및 백중 5재 봉행

  • 입력 2024.08.04
  • 수정 2024.09.18

8월 4일 대웅전 기단 앞에서 태중아기 영가를 위한 특별 천도재 및 백중 5재가 봉행됐다.


조계사는 8월 4일(일, 음 7/1 초하루) 오전 9시 백중 5재 및 태중아기 영가를 위한 특별 천도재를 봉행했다. 기도는 대령·관욕, 진혼무, 상단 불공, 상단 발원문, 중단 불공, 중단 발원문, 음성공양, 총무원장스님 법문, 음성공양, 태중아기 영가천도 발원문, 관음시식, 부모은중경 인경·지화 소전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진우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법문에서 “오늘은 백중 5재와 함께 태중아기 영가를 위한 특별 천도재를 올리고 있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날 반석 겁의 기회를 잃어버린 수자령들을 아무렇게 생각하는 것은 나쁜 생각으로 과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자령 영가도 윤회하기 때문에 천도재를 열어 인과와 인연법의 부처님 가르침을 전해 일깨워주고 달래주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태중아기 영가를 위한 특별 천도재는 태어나지 못한 아이들의 영혼을 달래는 천도재다. 범종루 옆 데크에서 태중아기를 위한 지화를 공양하고 이를 부모은중경 인경과 함께 소전하며 법회를 마무리했다.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

 

 

맑은소리합창단의 음성공양


같은 날 오전 8시 회향식을 마친 청년·대학생 발심 단기출가자들도 법회에 동참했다.


 


부주지 탄보스님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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