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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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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백중 입재 봉행

  • 입력 2024.07.01
  • 수정 2024.09.08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이 7월 1일 백중 입재를 맞아 법문을 설하고 있다.


불기 2568(2024)년 7월 1일 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백중 입재가 봉행됐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은 “백중 49일 동안 모든 인연있는 영가분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기도를 봉행하게 됩니다. 법당 내에 의자를 설치했습니다. 신도분들의 의견을 들어서 백중 49재 입재부터 막재까지 의자를 둘 예정입니다. 3만 위패가 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이전에는 반야용선 앞에 위패를 모셔놓았습니다. 올해는 반야용선 뒤 편에 탑다라니로 위패를 모셨습니다. 나중에 시식할 때 위패를 보실 수 있습니다. ”라고 변화된 백중 기도를 설명했고, 이후 ‘극락세계를 향한 법장 비구스님의 발원’을 주제로 법문을 설했다.

 

백중 49재 기도는 7월 1일 입재해 7월 7일 백중 초재를 시작으로 8월 18일 우란분절(백중)날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재를 지낸다.

 


백중 기도가 진행되는 동안, 신도들의 편의를 위해서 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다.

반야용선 뒤 편에 마련된 탑다라니에 위패를 모셨다.




영가 시식을 모시며 지화를 올리는 조계사 신도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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