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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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길상성취 사천왕재 봉행
조계사 일주문 사천왕상 앞에서 사천왕재를 봉행하고 있다.
불기 2568(2024)년 2월 24일 오전 7시 조계사 일주문 사천왕 앞에서 ‘새해맞이 길상성취 사천왕재’를 봉행했다. 법회는 개식을 알리는 명종 이후 길상성취 초 이운, 일주문 제막, 초 공양 및 헌촉, 기도의식, 소참법문 순으로 진행됐다. 기도 회향 후 동참 신도들에게 사천왕부를 지급했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 스님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은 “조계사는 매년 사천왕재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기도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 년 내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조계사 사천왕상은 2013년 11월 봉안됐다. 사천왕(四天王)은 우주의 중심인 수미산(須彌山) 중턱의 사방을 지키는 사왕천의 주신(主神)들로, 사대천왕(四大天王)·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이라고도 한다. 제석천(帝釋天)을 섬기며 불법(佛法)뿐 아니라,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들을 수호하는 호법신이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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