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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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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종교예술제 영화제

  • 입력 2004.10.24
  • 수정 2024.11.20

지난 10월 18일 오후 7시 한국종교예술제 영화제 개막식이 있었다.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비롯해 청와대 문재인 수석 내외, 조윤재 경제보좌관 내외가 참석하였으며 어약 성균관부관장, 박용기 성균관부관장, 민족종교 김재완 사무총장, 천도교 김동환 종무원장, 천도교 양윤석 교화관장, 원불교 정인성 문화사회부차장, 원불교 최진선 천지보은회장, 천주교 이창용 주교회의 사무국장, 천주교 홍창진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 위원회 총무를 비롯해 각 교단의 성직자분들을 모시고 한은숙 원불교 교무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종교 영화제는 생명, 평화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순수한 예술제입니다.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7대 종단인 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유교,천도교,민족종교가 참여하고 있는 각 종교간 대화와 협력을 위한 협의회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다종교 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종교영화제를 통해 각 종단의 성직자들과 신도, 그리고 일반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고, 더불어 이웃종교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아울러 이곳에 함께 자리하신 한분 한분 모두가 실천하고 있는 사랑과 평화, 자비 그리고 은혜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을 염원하며, 지금부터 제8회 대한민국종교예술제 영화제를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사회자가 개회를 선언했다.

 

올해 영화제는 총5편의 영화(신부수업, 달마야 서울가자, 패션오브크라이스트,터미널,축제)를 초대하여 오늘부터 22일까지 매일저녁 7시에 조계사 앞마당에서 진행되었다

 

 

 

 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종교예술제가 미술제, 음악제, 영화제로 나뉘어 16~26일 개최된다.

‘생명, 평화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한 미술제는 16~24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려 서양화 한국화 등 123점이 전시되고,

음악제는 2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각 종교 음악인들이 출연한다.

영화제는 18~22일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신부수업’ ‘달마야 서울 가자’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등을 하루 2회씩 상영한다. 

 

ㅡ10월 14일 조선일보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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