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ang Thi dung 여사 조계사 참배'

베트남 외교부 장관 부인인 Hoang Thi dung(황치덩) 여사께서 5월 2일 오후 5시 조계사를 방문하여 법당 참배를 하고 주지스님과 茶談을 나누었습니다.

황치덩 여사께서는 조계사 대웅전을 참배한 소감에 대해 '비록 공사중이기는 하지만 매우 웅장하다'고 말씀하셨고, 주지스님께서는 '조계사는 조계종의 제1교구본사로서 상징적인 의미가 보다 강하다'며 한국에는 조계사의 10배, 20배 이상 되는 웅장한 사찰이 많이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주지스님께서는 황치덩 여사에게 중창불사가 완공되는 내년쯤 다시 조계사를 방문하여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茶談 말미에 황치덩 여사께서는 주지스님께 베트남 전통 찻잔을 선물하였으며 주지스님께서는 답례로 한국의 전통문양이 새겨있는 전통등을 선물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