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1년 2월8일 불교방송 다보원에서는 니르바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그 세 번째로 정우택 박물관장과 함께하는 불화이야기 테마연주회가 있었다.  

정우택 동국대 박물관장은 “불교가 특별 한 것이 아니고 우리들의 사는 모습 생, 노, 병, 사의 삶 자체 그대로” 라고 말했다. 

부처님의 일대기를 세 가지 주제 “현세, 열반, 극락세계”(부처님의 탄생에서 출가, 고행의길, 열반)를 아름다운 불화와 함께 부처님의 일대기를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 (희망, 고통, 번뇌, 참회, 죽음, 내생)과 앞으로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불화를 통해 가장 잘 표현되었고  가슴깊이 느끼게 해 주었다.

감미롭고, 때론 경쾌하고 역동적인 필하모니의 연주 “길을 떠나자” 인드라(서연스님)의 “정령들의 춤” 멜로디 “해탈의 기쁨” 플롯연주는 관객들로 가득 메운 다보원안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했다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서양의 언어로 동양의 정신을 전하는 불교계 유일한 클래식 오케스트라이다. 1999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 연주회 등 년 간 20회 이상 공연을 가졌으며 2002년에는 서울시로 부터 전문예술단체로 지정 받기도 했다. 2002년 제11회 행원문화재단 예술상 수상, 2006년 제4회 대원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니르바나 테마연주 일정은 아래와 같다.

장소는 불교방송 건물 3층 다보원(5호선 마포역 4번 출구)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2007년 3월 8일(목) 저녁 7시 : 이시우 박사와 함께하는 천문학 이야기

2007년 6월 14일(목) 저녁 7시 : 원성스님이 들려주는 자연동화

2007년 8월 9일(목) 저녁 7시 : 해설이 있는 키즈음악회

2007년 10월 11일(목) 저녁 7시 : 이호신 화백의 부처님 성지 찾아가는 길

2007년 12월 13일(목) 저녁 7시 : 본각스님의 화엄경 읽는 풍경

공연 문의 : 02-718-4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