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조계사 사부대중은 경기도 여주 신륵사로 이동, 700여 명의 국제선센터, 옥천암 신도들과 함께 신륵사 앞 4대강 공사현장을 시찰하고 이를 반대하는 법회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한 후 신륵사 경내를 참배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 신륵사 주지 세영스님, 국제선센터 주지 현조스님, 옥천암 주지 정범스님 등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이날 방생법회의 출발지는 예전처럼 조계사에서 모두 모여 출발하는 방식이 아닌 서울 25개 지역, 경기 4개 지역으로 분할하여 출발하는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이는 신도님들께 교통의 편의를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법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포교차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