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奉仕)란,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일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난 해 조계사는 서울의 한복판 종로에서
도심포교를 시작한지 어언 100년이 흐른 해였습니다.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으로 거듭난 해였습니다.
이러한 조계사가 지금에 이르기까지는 여러 크고 작은 신행단체,
개개인의 진심 어린 희생과 봉사(奉仕)가 있었기에 가능 했던 것입니다.
마음을 내어 작은 일이라도 남을 위해 봉사를 한다는 것,
이것이야 말로 천년대계(千年大計) 불국토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 불자들이 실천해야할 초석(礎石)이며,
최고의 덕목(德目)이라 하겠습니다.
사진설명 : 2011.3.5 공양간에서 봉사의 열중인 불교대학생 보살
현장취재 : 박용신(백암)기자
(그 동안 중단했던 이주의 화두(話頭)를 다시 시작합니다.
이 곳, 저 곳, 현장을 누비며 이슈가 되거나, 화제(話題)가 되거나,
불자로써 수행(修行)의 도움이 될 만한 화두를 찾아 진솔하게
기술하려 합니다. 성원 부탁 드립니다. 2011.3.7 박용신(백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