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각 스님(김동훈, 남, 6세)의 머리를 깍아주고 있는 일진 스님(조계사 기획재정국장 스님)
부처님 오신날을 얼마 안 남겨 두고 4월 25일 오전 11시 조계사에서는 동자승 삭발 수계식이 있었다.
이 날, 삭발수계식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국 출신의 어머니를 둔 다문화 가정 출신 4명을 포함, 모두 11명의 어린이들이 삭발과 계를 받고 동자승이 되었다.
수계식을 마친 동자승들은 5월 11일까지 조계사 경내에서 생활하며 예불과 참선, 사찰 예절 등을 배우고 불교 포교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