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이 무르익는 가을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일주문을 들어서니, 하얀 천막을 치고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왔다갔다 바쁘게 움직인다.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신도회 창립 1주년 기념법회"를 앞두고 운영위원사찰이 펼치는 <다문화가정 돕기 나눔 바자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었다.
한편 총무원 건물 <나무>GALLEY CAFETERIA 에서는 <다문화가정 돕기 박재동 화백 기금나눔전>이 열리고 있었다.
불기 2555(2011)년 8월 27일~28일 조계사에서 열리는 직할교구신도회 <다문화가정 돕기 나눔 바자회>의 28일까지 행사는 종단 차원의 신도조직을 묶어내고 그 역량을 바탕으로 신도회가 교류를 통해 신행활동 공간을 만들며 뜻있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