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조계사 뉴스

조계사 뉴스

문화

[포토에세이] 연꽃차를 마시며

  • 입력 2011.11.25
  • 수정 2024.11.24

거리마다 사람들의 손에 들려있는 커피

커피는 혼자서도 마신다

연꽃차는 친지들과 만나서 여유롭게

마시는 게 일품이다

진흙 속에서도 고고하게 피어나는 연꽃

연꽃은 피어나면서 동시에 열매를 맺는다

부처님의 生死不二를 일깨워준다

한 달을 남겨놓은 이즈음에

이런저런 시끄러운 일들을 돌아보며

연꽃차를 우려본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저작권자 © 미디어조계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