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포토에세이] 연꽃차를 마시며
거리마다 사람들의 손에 들려있는 커피
커피는 혼자서도 마신다
연꽃차는 친지들과 만나서 여유롭게
마시는 게 일품이다
진흙 속에서도 고고하게 피어나는 연꽃
연꽃은 피어나면서 동시에 열매를 맺는다
부처님의 生死不二를 일깨워준다
한 달을 남겨놓은 이즈음에
이런저런 시끄러운 일들을 돌아보며
연꽃차를 우려본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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