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조계사 뉴스
우리 떡하니 사랑합시다
우리 쌀 소비 촉진운동
▲ 사회자의 선창에 사부대중들이 웃으며 화답하고 있다
종로구 국회의원 정세균은 “농사를 짓는 농부들을 생각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생각해야 한다. 정치도 요즘은 생활정치로 삶의 질을 높이는 정치가 되어야 하고 종교도 생활종교로 이웃을 걱정하고 함께하는 종교가 되어야 하는데, 조계사가 솔선하고 있어 참으로 뜻깊은 행사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종로구청장 김영종은 “‘빼빼로데이’가 아니라 ‘가래떡데이’ 같은 우리 것을 살리는 행사로 세계로 향해 나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 우리 쌀 떡볶이 나눔 행사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한석봉 어머니 뽑기(떡 썰기 대회)’였다.
60여 명이 참가하였는데 참가자를 8인 1조로 나누어 조에서 1명씩 1등을 뽑았다. 최종적으로 8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음악이 시작되면 2줄 이상의 떡을 썰어야 하고 음악이 종료되면 동작을 멈춰야 한다. 가래떡을 가장 예쁘게, 가장 많이 썬 사람이 일등으로 뽑혔다.
▲ 한석봉 어머니 뽑기의 참가자들이 열심히 가래떡을 썰고 있다
승소의 박필기 조리장의 심사로 우승자가 결정되었다. 1등은 관음법회 봉행팀 남궁정(원명화), 2등은 관음법회 봉행팀 차지연(반야지), 3등은 지장재일 봉행팀 정영숙(대원행), 4등은 회화나무 합창단 이영희(대자비행) 보살이 차지했다. 1등 쌀 20kg 4포대, 2등 3포대, 3등 2포대, 4등 1포대를 각각 선물로 받았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저작권자 © 미디어조계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