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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옹 대종사 탄신 100주년 참사람 결사법회

  • 입력 2012.11.23
  • 수정 2024.11.26
▲ 서옹 대종사 탄신 100주년 참사랑 결사법회

“물질만능이 우리의 정신세계를 흩트려 놓는다. 불교에서는 인간과 자연이 둘이 아니다, 하나이다. 자연을 부처님같이 생각하는 것이 선의 일종이다.”
서옹 대종사의 생전 육성법문이 백양사 대웅전 앞뜰에 울려 퍼졌다.

▲ 참사람결사법회에 동참한 사부대중이 합장을 하고 있다

11월 23일 오후 1시 백양사 대웅전 특설무대에서 서옹 대종사의 탄신 10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법회와 참사람 결사법회(서옹 대종사 주창)가 함께 봉행되었다. 종단의 큰 스님들과 각 사찰의 주지 스님, 지역 주요인사, 각 절에서 온 불자들이 모여 스님을 기억하며 그 뜻을 기리는 자리이다. 우리 조계사에서도 불교문화전승회 회장 및 회원들, 사찰음식보존회 회장 등 38명의 보살들이 참여했다.

서옹 대종사는 1995년 참사람주의를 토대로 ‘참사람 결사운동’을 재창했다.
자각한 사람의 참모습을 ‘참사람’이라 정의한 서옹 대종사는 “한 사람의 마음이 화평해지면 가족이 화평해지고, 가족이 화평해지면 이 땅위의 모든 사람의 마음이 화평해진다.”며 나 한사람의 자비의실천을 강조했다.
모든 불자들이 서옹 대종자의 뜻을 받들어 참사람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선언하며 법회를 회향하였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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