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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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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우리동네 조계사 종로구 평창동모임

  • 입력 2012.11.30
  • 수정 2024.11.21
▲ 우리동네 조계사 종로구 평창동모임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따뜻한 가슴을 잃어가기 때문이다.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으려면
이웃들과 정을 나누어야 한다.
행복은 이웃과 함께 누려야 하고
불행은 딛고 일어서야 한다.
법정스님『홀로 사는 즐거움』중에서-

11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1시 ‘우리동네 조계사 평창동 모임’을 평창동에 있는 이천 돌솥밥 집에서 가졌다.

평창동대표 이숙희 불자는
“가을인가 싶더니 벌써 겨울입니다. 앙상한 나뭇가지를 보며 외롭다고 느껴지는 이 계절에 법정 스님의 말씀처럼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평창동 불자들은 따뜻한 돌솥밥과 함께 서옥자 불자가 가져온 갓 담근 김치 겉절이를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환하게 웃는 평창동 불자들

공양을 마친 뒤 동대표 이숙희 불자는 그동안 평창동 모임을 모범적으로 해 왔지만, 종로지역 모임과 일주일 간격으로 동모임을 하다 보니 평창동에서 지역모임 참석하는 인원이 줄어들고 있다는 지회장의 의견을 들었다며 “동모임과 지역모임을 통일할 것인지, 아니면 격 달로 할 것인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12명은 ‘동모임은 그냥 지금처럼 진행하고 지역모임을 신경 써서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으며, 계속해서 동모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동대표 이숙희 불자는 12월에 동대표를 회향하고, 후임으로 조태희 불자가 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총무 강현숙 부자의 후임으로는 나승미 불자가 맡기로 했다. 임원 교체에 대한 공지를 마지막으로 11월 ‘우리동네 조계사 평창동 모임’을 회향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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