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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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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불교학교 생생콘서트

  • 입력 2012.12.23
  • 수정 2024.11.26

2012년 조계사 불교학교 송년법회

▲ 2012년 조계사 불교학교 송년법회, 희망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불교학교 생생콘서트’

불기2556(2012)년 12월 23일 오후 2시 겨울의 추운 날씨와는 달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는 후끈한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2012년 조계사 불교학교 송년법회 ‘희망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불교학교 생생콘서트’가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유아법회, 어린이법회, 청소년법회, 대학생법회로 구성되어 있는 불교학교는 매년 송년법회를 열고 있다.  조계사 부주지 화림 스님, 지도법사 스님들, 신도회 부회장, 학부모, 불교학교 친구들이 참석한 공연장에는 빈자리를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개회사, 삼귀의, 한글 반야심경으로 시작된 송년법회에서 조계사 부주지 화림 스님은 “한 해 동안 조계사 여기저기를 열심히 뛰어다니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그 맑고 밝은 모습 속에서 한국불교의 미래가 또한 밝고 활기찰 것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불교학교 법우 여러분, 지금 그 맑고 밝은 미소를 어른이 될 때까지 잘 간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학생법회 여러분들은 사회인이 되어서도 어린 시절의 신행생활을 계속 이어가셔서 불교의 큰 일꾼이 돼주시기 바랍니다. 어린 시절 조계사 부처님을 떠올리면서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축사했다.

▲ 조계사 부주지 화림 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후 2부 공연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봉이 장재영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응답하라 7090으로 시작된 어린이법회의 춤 공연과 특별공연으로 선보인 ‘매직쇼’, 유아법회의 ‘부처님을 사랑해’, 대학생법회의 뮤지컬 댄스 ‘붉은 노을’, 유아법회의 ‘강남스타일’, 대학생법회의 ‘MY SON’, 청소년 법회의 학생 왕따 문제를 되짚어본 연극공연 ‘마이트레야’ 등 역동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 한 유아법회 어린이가 팔로 하트를 만들고 있다.

▲ 대학생법회 ‘붉은 노을’ 공연

▲ 유아법회 ‘강남스타일’

▲ 청소년법회 ‘마이트레야’ 연극

별들의 합창으로 동요 ‘보물’ 등 7곡을 부른 어린이법회는 마지막으로 가요곡 ‘풍선’ 노래에 맞춰 각자의 꿈을 이야기했다. ‘의사’가 되고 싶다는 어린이, ‘약사’가 되고 싶다는 어린이,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어린이, ‘작가’가 되고 싶다는 어린이,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어린이, ‘한문학자’가 되고 싶다는 어린이 등 부처님의 가피로 어린이들이 모두 소원성취하고, 그 안에서 부처님의 진리를 세상에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 어린이법회 합창 공연

푸짐한 상품권 경품 추천행사와 전 출연진 기념촬영을 끝으로 2012년 희망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생생콘서트는 막을 내렸다.

▲ 경품 추천행사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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