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전 앞, 정월 생명살림 기도(방생) 접수대 풍경
불기2557년 1월 12일(토) 초하루가 시작되면서 지역본부(31개 지회)는 동안거 방생 접수를 시작했다. 방생지는 속리산 법주사로 3월 3일(일)에 정월 생명살림(방생)기도가 봉행 될 예정이다.
조계사 지역모임이 발족하면서 방생에 참여하는 신도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작년 하안거 회향 생명살림 법회(방생)에는 약 4,000명이 넘는 유례없는 수의 신도가 동참하였다. 이전의 신도 수와 비교해보았을 때, 지역모임의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각 지역에서 출발한 100여 대의 버스가 한 곳(방생지)로 집결하는 모습은 작은 점 하나하나가 모여 큰 그림이 그려지는 것처럼 보였었다. 다가오는 동안거에도 4,000명 이상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이른 감이 있지만 1월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1월 13부터 3월 2일까지 지역본부에서 매일 돌아가면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초하루, 입춘기도 입재, 정초기도 입재, 정초기도 회향일, 3월 1일, 3월 2일에는 31개 지회가 총출동한다.
지회장들과 지역임원들의 노력과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속리산 법주사 미륵대불님 개금불사가 원만히 성취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