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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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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은평구 19차 지역모임

  • 입력 2013.01.19
  • 수정 2024.11.26
▲ 19차 은평구 지역모임

2013년 새해를 맞이하여 첫 번째 은평구 지역모임이 1월 19일 토요일 오전 11시 신사종합복지관에서 있었다.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지만, 이날은 꽁꽁 얼었던 날씨가 포근하게 느껴질 정도로 풀려 나들이하기에 좋았다. 40여 명의 은평구 불자들이 모이자, 삼귀의를 시작으로 법회가 봉행되었다.

▲ 19차 은평구 지역모임에 동참한 불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우리도 부처님같이’를 다 같이 부르고 난 뒤,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의 ‘좋은 친구를 사귀는 이익’에 대한 법문이 있었다.

▲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이 법문하고 있다

 

“좋은 친구란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다.”라고 말한 법공 스님은 지회장과 총무의 연극을 곁들여, 상대방이 내 마음을 몰라줄 때 얼마나 답답한가에 대해 설명했다.

법공 스님은 “좋은 친구란 서로 이해해주고, 좋은 일에 축하해주며, 위로해주는 사람이다. 우리 지역모임의 뜻과 같다.”고 하며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과 소통하며 같은 지역 불자끼리 자비심을 끌어내어 평화롭게 살자고 말했다.


법문을 끝나고 새로 지역모임을 이끌어갈 임원들의 소개가 있었다. 지회장 김윤옥 보살, 총무 김선희 보살은 연임되었고 교무 김형랑 보살, 재무 정진희 보살이 새로이 임명되었다.

 

▲ 2013년 은평구 지역모임을 이끌어갈 임원들이 소개하고 있다. (좌로부터 은평지회장 김윤옥, 총무 김선희, 재무 정진희, 교무 김형랑)

 

이어서 은평구 지역모임에 새로 온 도반들과 인사를 나누었으며,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나누었다.

 

▲ 지역모임에 처음 참석한 불자들이 인사를 나눈 뒤,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늘도 가슴에 부처님을 모시고 도반들의 마음을 한 아름 안은 은평구 불자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회향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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