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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제21대 신도회 임원 부촉장 전달식

입력 2013.01.23
수정 2024.11.28

▲ 제21대 신도회 임원 부촉장 전달식

불기2557(2013)년 1월 22일 화요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는 낯익은 불자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2013년을 맞이하여 사찰운영회의와 ‘제21대 신도회 임원 부촉장 전달식’이 있는 날이다.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을 비롯하여 사중 스님들, 신도회장단, 올 한 해 조계사를 이끌어갈 소임을 맡을 신도회 신임 임원들이 참석했다.

▲ ‘제21대 신도회 임원 부촉장 전달식’에 동참한 사부대중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오후 3시 삼귀의를 시작으로 사찰운영회의가 시작되었고 주지 도문 스님의 인사말이 있었다.

회의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두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주지 도문 스님을 맞이하였다.

주지 도문 스님은 “우리 조계사의 임원들이 작년에도 열심히 일했지만, 올 한해도 사중의 내실을 기하고 그동안 불편을 느꼈던 부분을 고치며 여러 가지 사업을 할 계획이다. 더 나은 조계사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힘차게 전진하자.”고 말했다.

▲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조계사 캐치프레이즈 ‘친절하고 행복한 조계사, 당신이 부처님입니다.’를 밝히며 “각 소임을 맡은 임원들이 조계사를 찾는 불자들을 친절하게 대하여 조계사에 오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모두가 부처님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소임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조계사 행정팀장의 ‘2012년도 재정결산 보고’가 있었으며, 3월 3일 법주사에서 봉행 될 ‘대운맞이 5福 성취 정월 생명살림 기도(동안거 방생)’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서 신도회 신임 임원들에게 부촉장이 전달되었다.

주지 도문 스님과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이 강동구를 시작으로 총31개 지역본부 임원들에 의한 부촉장을 전달하였다. 전법국장 용주 스님은 전법본부 6팀에, 교육조직국장 화림스님(부주지)이 교육법회본부 10팀에, 행정국장 성진 스님이 소임본부 12팀에 부촉장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