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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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 모아, 향기 가득 은평
20차 은평구 지역모임
▲ 20차 은평구 지역모임
주말 아침, 은평구 불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설레어했다. 오늘 만나게 될 도반들을 한 명 한 명 떠올려보며 가벼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2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 신사종합복지관에서 ‘20차 은평구 지역모임’이 있었다. 이날은 50여 명이 넘는 도반들이 모여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부처님의 가피 아래 모여앉아 반갑게 서로의 안부를 나눴다.
▲ 불자들이 반갑게 인사하며 웃고 있다
삼귀의를 시작으로 법회가 시작되고, 조계사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의 소참법문이 있었다.
‘보시의 다섯 가지 공덕’을 소개한 법공 스님은 우리가 보시하는 이유와 그 공덕에 대해 설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은평지회 고문 이미영(묘선덕) 보살이 금일봉과 법화경 40권을 지역모임에 보시했다. 이미영 보살은 “손녀딸이 지극정성 기도에 힘입어 서울대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이 모든 게 부처님 가피와 우리 도반들의 기도에 힘 덕분이다. 그 공덕을 같이하고 싶은 마음에 보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은평구 불자들은 마음에는 부처님을 담고 손에는 법화경을 든 채, 모두의 소원이 다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회향하였다. 법화경의 향기가 은평구에 가득 퍼졌다.
* 20차 은평구 지역모임 현장 스케치
▲ 은평구 지역모임에 처음 참석한 불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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