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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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지회 “원을 세워 기도하고 노력하면 꼭 이루어진다”
▲ 강남구 지역모임에 참석한 불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2013(불기2557)년 2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한 식당에서 2월 강남구 지역모임이 열렸다.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과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 신도회장 지승동 불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수화(전년도 강남지회장) 불자의 사회로 법회가 진행되었다.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발전한 강남지회를 칭찬하며, 지회장의 노력과 봉사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법공 스님은 ‘정진하세, 정진하세, 우리도 부처님같이.’라는 찬불가 가사처럼 끊임없이 정진할 것을 권했으며, 특히 지역신도들 간 애경사(장례식 등)에 적극 동참하고 격려하는 ‘보시공덕’을 강조했다.
▲ 조계사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좌)과 주지 도문 스님(우)
이어서 신도회장 지승동 불자가 덕담을 하였으며, 주지 도문 스님이 인사말을 했다.
“보시의 목적은 공덕을 짓기 위함이다. 공덕을 지음으로써 행복과 즐거움을 얻는 데 있다.”고 한 주지 도문 스님은 금년도의 조계사 표어 ‘친절하고 행복한 조계사, 당신이 부처님입니다.’를 소개했다.
주지 스님은 불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안을 제시하였으며 “원을 세워 기도하고 노력하면 꼭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또 심야에 정성으로 쓴 ‘복(福)’ 자와 ‘불향(佛香)’ 자를 신도들에게 선물하여 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공지사항에서 법공 스님은 ‘정월 생명살림(방생) 기도’와 ‘기본교육’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이어 강남구 지역모임에 처음으로 출석한 보련화 보살의 소개가 있었다.
선지행 지역회장의 인사와 방생 안내를 끝으로 사홍서원을 함께 부르며 회향하였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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