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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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생명살림 기도 고양시 이모저모
당신이 부처님입니다.
▲ 동안거 회향, 정월 생명살림(방생) 기도에 동참한 고양시 불자들
불기2557년 3월 3일(일) 오전 5시 40분부터 불자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오늘은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에서 대운맞이 5복(福) 성취 ‘정월 생명살림(방생) 기도’가 있는 날이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방생지인 법주사까지 가는 데에는 2시간여의 시간이 걸리므로 불자들은 일찍부터 움직였다. 오전 6시 45분 방생지로 길을 떠났다. 휴게소에 잠시 들러 쉬고, 길을 재촉하여 속리산 법주사 입구에 도착하니 환영하는 현수막이 우리를 맞이했다. 법주사 앞 주차장에는 이미 도착한 차량이 많아 인해 도로가 정체를 이루고 있었다. 뒤이어 또 다른 차가 꼬리를 물었다.
고양시 불자들은 목에 노란 목도리를 두르고 5분여 동안 걸으면서 속리산의 부처님 향기를 가슴에 가득 담은 채 법주사 경내에 들어섰다. 벌써 많은 불자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다.
▲ 고양파주 지역불자들이 줄지어 입장하고 있다
법회가 시작되고 한참을 돌고 돌아 마정수기와 금박공양을 마치고 각자의 소원을 소원지에 적었다.
▲ 금박 불사 및 대중시식을 위해 불자들이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한 젊은 고양시 불자가 마정수기를 받고 있다
법회가 끝나고 법주사에서 마련해준 점심공양을 맛있게 하고 법주사 경내를 돌아보며 잠깐의 여유를 가졌다.
▲ 법주사에서 준비한 국밥으로 점심공양을 하는 불자들
이날 법회에 고양시 180여 명의 불자를 포함하여 서울과 수도권 31개 지역의 조계사 신도 5,000여 명이 법주사 미륵대불 개금불사에 참가하였다.
▲ 생명살림(방생) 기도에 동참한 어린 불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고양시 불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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