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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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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새新가족

  • 입력 2013.04.21
  • 수정 2024.11.20

▲ 4월 넷째 주 조계사 새新가족

 

비가 오락가락하여 일교차가 있지만 나부끼는 바람이 초여름을 느끼게 한다. ‘부처님오신날’이 가까워지면서 요즈음 조계사를 찾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다.

 

*궁금해요! 조계사 새新가족

 

▲ 김원자 보살

 

처음 조계사 방생에 동참했어요!

인천에 사는 김원자 보살은 자동차 가죽 시트를 만드는 사업가이다. 아들 결혼이 늦어져 답답한 마음에 올 구정 때 처음으로 조계사를 찾았다고 한다. 조계사에 대한 첫인상을 물으니 “예전에 가본 해인사·통도사·대흥사와는 달랐어요. 도심 속에 위치해있지만, 웅장하면서도 푸근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라고 답했다.

김원자 보살은 마침 지역모임에서 생명살림 기도를 간다고 하자, 아는 사람이 없는데도 용감하게 따라갔다고 한다. 김원자 보살은 “그런 생명살림 기도는 처음이었어요. 일일이 복주머니와 염주를 주시는 스님, 더구나 주지스님께서 이마에 찍어주시는 마정수기에 감동 받았어요.”라며 방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후 남편과 같이 일요일에 종종 들렸지만, 앞으로는 계속 도반처럼 같이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6월에 시작하는 기본교육에 등록하여 열심히 공부할 계획이라는 김원자 보살은 지역 모임에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참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굳은 의지가 느껴지는 김원자 보살의 얼굴을 바라보며, 앞으로 진정으로 수행하는 불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계사 부처님께 열심히 발원하여, 아들이 좋은 짝을 만나는 것이 희망이라는 김원자 보살. 조계사와의 인연 공덕으로 부디 큰 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빌며 인터뷰를 마쳤다.

 

*반가워요! 조계사 새新가족

정임순(보살)-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김정옥(보살)-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윤무실(보살)-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김원자(보살)-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이유진(보살)-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손소숙(보살)-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김순옥(보살)-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김소형(보살)- 서울시 중구 신당동

최윤정(보살)-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서계숙(보살)-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

(김원자, 윤무실, 이유진 세 분이 기본교육에 등록하셨습니다.)

 

*안내순서

일요법회 끝난 직후 대웅전에서 시작 (조계사 역사와 삼존불, 사찰에서의 예절, 오체투지 절 하는법)→점심공양→ 8각10층 부처님진신사리탑(향 꽂는 법, 우요삼잡)→범종루(사물 -범종, 법고, 목어, 운판)→극락전(아미타 부처님과 좌우협시보살, 시왕과 천도재와 49재)→회화나무와 백송나무→100주년 기념관→ 스님과의 차담(신행생활에서 궁금한 점을 상담하실 수 있는 시간)→ 공지사항

 

*새新가족이 되시고 싶은 분은 아래로 연락주세요.

조계사 대표번호 02-768-8500

조계사 새신도안내팀 010-7709-5577

(‘새신도안내팀’에서는 안내 활동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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