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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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역모임(31회)
▲ 우리동네 조계사, 강남구 지역모임(31회)
4월 16일 오전 11시 수서경찰서 경승실, 작업 중인 연꽃등이 한 편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법당에서 수자타 총무의 사회로 식순에 따라 4월 지역모임이 열렸다.
소참법문에서 조계사 신도사업국 차장 송정 스님은 불자들과 함께 ‘인생무상(부처님 말씀)’을 독송하였다.
“바라문이여, 삶이 확실한 것이 아니라 죽음이 확실한 것이다.”
송정 스님은 “우리가 시한부 인생임을 알고 있을 때 자비심을 갖고 착하게 올바른 삶을 열심히 산다.”며 건강해야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조계사 신도사업국 차장 송정 스님
정근 및 축원문 낭독 후, 불자들은 송정 스님을 따라 “모든 선업공덕을 고르게 고르게 고르게 나누어 가지소서(3회). 싸두, 싸두, 싸두.(3회).”라고 염송하며 법회를 마무리했다.
4월 공지사항에서는 16일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광화문)과 26일 연등행렬을 전달했다. 이어 강남구의 만발봉사 일정을 소개하고 불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다음 달 지역모임은 5월 3일 오전 11시 조계사 앞마당에서 전지역법회로 진행된다.
선지행 지역대표는 오늘 처음 참석한 김선기(정허) 불자를 소개했다. 김선기 불자는 세곡동에 거주하며 조계사 불교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이라고 인사했다.
▲ 강남구 지역모임에 처음 참석한 김선기(정허) 불자가 인사하고 있다
2부 마음 나누기(공양게)를 끝으로 지역모임을 모두 마쳤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발생한 희생자들을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생존자들의 조속한 구조를 기원합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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