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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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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파주시 지역모임

  • 입력 2014.04.27
  • 수정 2024.11.21

▲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과 파주 지역모임에 동참한 불자들

 

우리 동네 조계사, 파주시 지역모임이 불기2558년 4월 27일(일) 오후 4시 20분 파주시청 앞 한식당에서 열렸다.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과 파주지역 불자 17명이 함께한 가운데 찬불가와 소참법문,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은 법문에 앞서 “16일 세월호의 침몰 사고로 어린 학생들이 많이 희생되었고 실종자도 많다. 실종자들의 무사귀환과 돌아가신 많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무상(人生無常)’을 주제로 소참법문을 했다. 법공 스님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앞만 보고 달려가지만 내 앞에 닥쳐올 일들을 알지 못하기에 지금 이 순간이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 중생들은 번뇌에 의해 공업에 빠지고 그래서 괴로워한다. 열심히 살고 경제적으로 윤택한 것도 좋다.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열심히 살지만 욕심을 가지지 말라 했다. 그 욕심이 번뇌를 만들고, 공업에 빠지게 해 괴롭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 불자들은 항상 기도하며 부처님이 가신 길, 깨달음의 길로 가야 한다.”고 설했다.

 

마지막으로 법공 스님은 “파주 지역모임을 보면 우리동네 조계사 초기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대표들이 지역불자들에게 더욱 다가가서 발전하는 파주 지역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공지사항으로 5월 3일(토)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지역 통합법회를 공지하였다.

 

▲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과 파주시 지역모임 대표, 처음 참석한 불자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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