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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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우리동네 조계사 중랑구 지역모임
▲ 지난 6월 8일 중랑경찰서에서 중랑구 지역모임이 있었다.
불기 2558년 6월 8일(일) 오전 11시 중랑경찰서(경승실) 2층에서 중랑지역 34명의 불자가 함께한 가운데 신도사업국장 서송 스님의 인사말과 관수 거사님의 사회로 중랑구 지역 법회가 열렸다.
찬불가 삼귀의례 및 한글반야심경에 이어 소참법문이 있었다. 다 함께 독송을 했다. 법구경에 나오는 구절로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대한 과보가 다르다.’가 있는데, 마음을 바르게 써야 한다 하면서도 정작 실생활에서는 마음을 제대로 쓰는 방법을 모른다고 했다.
부처님 말씀에
칠불통계게(七佛通戒偈) 일곱 부처님이 공통으로 말씀하신 계율로,
제악막작(諸惡莫作) 일체의 악행을 저지르지 않고,
중성봉행(衆省奉행) 착한 공덕을 받들어 행하며,
자정기의(自淨其意) 자기의 마음을 닦고 행하는 것
시제불교(是諸佛敎) 그것이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이니라.
즉, 착한 일 하고 나쁜 일 하지 마라.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과보를 짓게 된다는 말이다. 마음을 청정하게 하는 것만이 복을 얻을 것이요, 마음을 깨끗하게 가짐으로써, 악에 빠지지 않고 선을 행하는 일이라고 했다. ‘너와 내가 함께 행복해지는 실천행’을 다 함께 낭독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고 했다.
공지사항으로
*목련경 49일 저녁기도
6.22~8.9(49일간) 목련존자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지극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 해서 그날을 기리기 위해 기도를 통해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돌아가신 부모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기도에 불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랍니다.
*하안거회향 생명살림기도
8월 17일 하안거 생명살림기도 5대 적멸보궁의 하나로 오대산 월정사 방생에 많은 동참 바랍니다. 오늘 법회가 여법하게 이루진 것에 대한 감사와 각 불자님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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