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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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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7월 우리동네 조계사 종로구 지역모임

  • 입력 2014.07.07
  • 수정 2024.11.27

▲ 지난 7월 7일(월) 종로구 지역모임이 열렸다.

 

불기 2558(2014)년 7월 7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 14층 법당에서 종로구 관내 불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도법사 신도사업국 차장 자원스님의 집전으로 지역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종로지역법회장 이현경은 인사말에서 “무더위에도 많은 불자님이 오셔서 감사합니다. 암 수술을 받고 퇴원한 김보리화 불자가 법회에 동참한 것에 감사하고, 병문안을 두 번이나 가 준 임원진들과 인절미를 손수 만들어 보시한 김경혜 불자, 색 떡을 보시한 엄정숙 불자 등 모두 큰 공덕을 지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 신도사업국 차장 자원스님

 

신도사업국 차장 자원스님은 서울경찰청 법당이 넓고 쾌적한 분위기라고 칭찬하며, 정면에 모신 삼보(관세음보살, 아미타부처님, 지장보살) 님에 대한 설명과 옆 벽면 8상도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다.

 

자원스님은 법문에서 “불교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첫째, 이고등락(離苦騰樂:고통을 잊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라며 더 나아가 탐, 진, 치를 소멸하고 지혜를 증득하는 것. 둘째, 복력을 쌓기 위해 육바라밀(보시)을 행하여야 한다. 즉, 만발식당 봉사, 백중 회향 방생 등등… 공덕을 지을 기회가 나에게 주어지면 놓치지 말고 실천행을 하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또, 경쟁사회에서는 나와 남이 잘되는 발원을 해야 불보살의 가피를 입어 궁극적으로 내가 잘 된다고 설하였다.

 

스님은 불자들을 대신해 발원문을 낭독하고 법회에 동참한 불자들과 환담을 하였다. 임원들은 재무보고와 사홍서원을 마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었다. 끝으로 처음 법회에 동참하신 불자님들과 사진 촬영을 마치고 친교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법회를 회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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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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