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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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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살림 기도 격려와 화합의 장

  • 입력 2014.07.23
  • 수정 2024.11.25

▲ 7월 22일 생명살림 기도 격려와 화합의 장이 열렸다.

 

불기 2558(2014)년 7월 22일(화) 오후 5시 조계사 만발공양간에서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공양자리가 마련되었다. 더운 날씨에 ‘하안거 회향 생명살림 기도’ 접수를 하느라 애쓰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주지 원명 스님이 마련한 자리였다.

 

250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스레 준비한 맛깔스러운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곧이어 참석한 스님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신도사업국장 서송 스님께서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여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생명살림 기도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곧이어 열렬한 환호 속에 주지스님의 인사 말씀이 이어졌다. 각 지역의 지역법회에 한 번씩은 다 참석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겠다고 하며, 소통하는 사회가 제일 중요한데 사람과 사람과의 소통보다 더 중요한 게 자연과의 소통이라 하였다.

 

“옛날에는 외래종 어류를 방생하는 등으로 지탄을 받았지만, 이번 방생 때는 토종 물고기인 산천어를 사용하려 한다.”며 주지스님은 “고향이 월정사인데 산천어가 살기 좋은 오대산 청정지역에 방생하니 얼마나 좋겠냐.”며 하안거 회향 생명살림 기도를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소개해 많은 사람들이 좋은 공덕을 지을 수 있게 해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동안거 방생 때보다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참석자들에게 보리수 합장주를 선물로 주었다. 주지스님과 국장스님들이 직접 모든 분들의 손목에 합장주를 끼워주며 하안거 생명살림 기도가 원만히 회향하기를 기원하였다.

 

 

[격려 공양자리 이모저모]

 




 





 


 




 

▲ 월정사에 계셨다는 주지 원명 스님

 

▲ 주지스님 사랑해요

 

▲ 주지스님이 손수 염주 끼워주시니 기쁨이 철철

 

 

▲ 주지스님과 신도국장 스님 퇴정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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