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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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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8월 우리동네 조계사 서대문구 지역모임

  • 입력 2014.08.25
  • 수정 2024.11.28

 

불기 2558년 8월 24일 11시 서대문구 지역 모임은 서대문구 의회 회의실에서 40여 명의 법우들이 지역 법회를 하였다. 박춘애 대표가 사회를 보고 신도사업국장 서송 스님이 법문하였다. 

 

▲ 신도사업국장 서송 스님

 

서송 스님의 법문 내용은 법구경을 인용하여 “진실을 거짓이라 하고, 거짓을 진실이라고 하는 자는 그릇된 생각에 머물러 진실을 모른다. 진실을 진실이라 하고 거짓을 거짓이라고 하는 자는 바른 생각에 머물러 진실을 안다.” 고집대로 살아온 전생의 업장이 두꺼워 다음 생의 나쁜 습관이 된다. 나쁜 업식으로 다음 생에 삼악도나 지옥에 떨어진다.

 

자녀를 위한 합격 발원 기도에서 무장무애를 기원하는 기도를 하여야 한다. 내 자식 건강하고 나쁜 친구 만나지 말고 아는 것만큼 마장이 없이 합격하기를 발원하면 된다. 남의 자식 떨어지든 말든 내 자식만 합격을 바란다면 그 기도는 잘못이다. 자식에 대한 욕심은 제삼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역지사지해야 한다.

 

3독심 중에는 탐욕이 제일 크고 어리석음이 뒤따라온다.

부처님 삼불능(三不能)

 

  1.각자 과거 전생의 과보는 부처님도 어떻게 못 한다. 스스로 지은 대로 받는다.

 

  2.인연 없는 중생은 제도 할 수 없다.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3.불법과 인연이 있어도 한꺼번에 모두 제도하지 못 한다.

 

사주, 점, 철학관에 가지 마라. 그자들은 불안한 심리를 이용하여 장난친다. 참회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삶 자체를 자비심으로 살아라. 그러면 과거 업장이 없어지고 미래도 공덕을 쌓게 된다. 지역에 바라는 것은 조계사 불자가 아니어도 상관 말고 누구나 오게 하라. 선지식은 부처님 법을 연결해주는 자다. 세세생생(世世生生) 참회하는 마음으로 자비로 살아라.

 

[서대문 이모저모]

 

▲ 사회자 박춘애 대표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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