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사 기본교육 84기 수계식 및 수료식

불기 2558년 8월 30일 토요일 ‘84기 기본교육 수료식’이 조계사 대웅전에서 교육국장 혜철스님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수료식에는 258명의 수료자와 가족이 참가하였다.

계사 스님인 주지 원명 스님은 “우리 중생의 마음에는 팔만 사천 번뇌가 있고 번뇌는 한량없는 업을 만들어 생사고해가 무량하게 되고 세세생생(世世生生) 윤회하게 되는 것이다.”며 “부처님의 오계법(五戒法)은 남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스스로 닦는 불자의 생활신조가 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또 원명 스님은 “부처님의 계를 받음으로써 모든 허물을 멀리하게 되는 것은 천 년 동안 어두웠던 방에 등불을 밝힘과 같다.”며 “설혹 계를 범했더라도 불에 달구어진 돌덩어리를 알고 잡으면 손을 적게 데임과 같은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 연비를 받는 기본교육 84기 수료생

수료자 중에 제일 연장자였던 82세 아무개 보살님은 스님의 한 말씀도 놓치지 않으려 열심히 들었다. 그 모습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연비를 받을 때 아프다며 눈물을 흘렸던 김혜인(10) 화계초등생은 수련회 참석 소감에서 “그래도 즐겁고 재미있었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공덕상은 서미주(법명 혜인) 외 7명

바라밀상은 김경혜(법명 혜목) 외 16명

신행상 안병석(법명 청송) 외 4명

정진상 최순천(법명 청중) 외 8명

도반상 김경옥 김경자 외 28명 등 많은 분이 상장을 받았다.

기본교육 84기 오전반

기본교육 84기 오후반

기본교육 84기 야간반

기본교육 84기 토요반

기본교육 84기 중 장애인 전법팀 수강생